[도쿄FX] 달러, 그리스 우려ㆍ호주 금리인하 시사에 강세…달러·엔 119.42엔

입력 2015-04-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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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1일(현지시간) 달러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그리스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호주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0% 상승한 119.42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6% 내린 1.07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28.17엔으로 0.17% 올랐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들은 오는 24일 회동에서 그리스 문제를 논의한다. 그리스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하려면 채권단과의 협상을 타결해 구제금융 분할금 72억 유로를 받아야 한다.

양측은 연금과 노동시장 개혁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자금이 바닥 난 상태인 그리스 정부는 전날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에 현금과 예금 등 잉여자산을 중앙은행에 이관하라고 지시했다.

글렌 스티븐스 호주중앙은행(RBA) 총재는 전날 뉴욕 연설에서 “호주의 인플레이션 위험이 낮은 만큼 저금리도 테이블 위에 올려 놓을 수 있다”고 금리인하 단행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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