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IBK기업은행, 부동산개발 업무 제휴 협약

입력 2015-04-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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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사업 공동추진… 국공유지·역세권 도시재생 운영

▲왼쪽부터 허준 IBK투자증권 부사장과 정춘보 신영 회장, 김영규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20일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부동산개발 관련 업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영)

신영은 부동산개발 및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IBK기업은행 컨소시엄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춘보 신영 회장과 김영규 IBK기업은행 부행장, 허준 IBK투자증권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영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형 임대주택을 포함한 부동산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략적 투자자인 신영은 부동산 개발 노하우를 제시하고, 재무적 투자자인 IBK기업은행 및 IBK투자증권은 부동산 금융시장의 재원조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 기관은 또한 국공유지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운영사업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신영은 아울러 지난해 주택관리업에 진출한 계열사 신영에셋을 통해 안정적인 임대주택 운영과 임차인이 원하는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금리 시대의 풍부한 유동자금을 활용, 임대주택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개발에서 관리운영 단계까지 일체화된 시스템으로 사업을 전개해 임대주택사업 시장에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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