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포르투, 뮌헨 3-1 완파…콰레스마 멀티골, 로번ㆍ리베리 결장 [UEFA 챔피언스리그]

입력 2015-04-1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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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레스마. (연합뉴스)

FC 포르투가 히카르두 콰레스마(32)의 멀티골에 힘입어 바이에른 뮌헨을 침몰시켰다.

포르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뮌헨에 3-1승리를 거뒀다. 콰레스마는 멀티골을 터트려 포르투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포르투는 4강에 한 발 다가섰다.

이날 양 팀은 완벽한 전력으로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포르투는 크리스티안 테요(24)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이반 마르카노(28)는 경고누적으로 결장했다. 뮌헨은 아르엔 로번(31), 프랭크 리베리(32),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1), 하비 마르티네스(27), 메흐디 베나티아(28), 다비드 알라바(23)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전반 시작과 함께 포르투의 선제골이 터졌다. 잭슨 마르티네즈(29)가 전반 3분 사비 알론소에(34)게서 공을 가로챘지만 노이어(29)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콰레스마가 가볍게 마무리해 포르투는 1-0으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10분 콰레스마가 단테(32)의 공을 가로챈 뒤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뮌헨은 전반 28분 티아고 알칸타라(24)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다. 티아고는 보아텡(27)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그대로 골문에 꽂아 넣었다.

포르투의 기세는 후반에도 멈추지 않았다. 후반 11분 다닐루(24)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가 보아텡의 발을 맞고 골대로 향했지만 노이어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뮌헨은 괴체(23)를 빼고 세바스티안 로드(25)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포르투는 후반 20분 마르티네즈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알렉스 산드로(24)가 왼쪽 측면에서 길게 내준 공이 보아텡의 키를 넘겨 잭슨 마르티네즈에게 연결됐다. 노이어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은 잭슨 마르티네즈는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뮌헨은 후반 29분 사비 알론소를 빼고 홀거 바트슈투버(26)를 투입하며 스리백으로 전환했고 포르투는 후반 30분 올리베르 토레스(20) 대신 루벤 네베스(17)를 기용했다. 후반 33분에는 야친 브라히미(25) 대신 헤르나니(24)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39분 콰레스마를 빼고 에반드로(29)를 마지막 교체 카드로 활용했다. 뮌헨의 추격에도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포르투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뮌헨과 포르투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은 22일 뮌헨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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