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통계국, 추가 경기부양책 필요성 암시…“자금조달 비용 낮춰야”

입력 2015-04-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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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암시하는 발언을 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성라이윈 중국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아직도 투자 잠재력이 크다”라며 “(투자활성화를 위해) 자금조달 비용을 더 낮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GDP는 작년 동기보다 7.0%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9년 1분기(6.6%)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다. 또 3월 산업생산은 작년 동기보다 5.6%, 소매판매는 10.2% 각각 증가해 시장 전망치인 7.0%, 10.9%에 못 미쳤다. 이와 관련해 골드만삭스는 중국 정부가 단기 성장률을 지켜낼 것이지만, 이를 위해 더 공격적인 통화완화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왕타오 UBS 아시아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통화정책의 영향은 매우 한정돼 있으나 실질금리가 매우 높기 때문에 금리 인하가 필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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