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 의료장비용 LCD모니터 시장 진출

입력 2006-12-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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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씨정보통신은 내시경장비용 LCD모니터 ‘토파즈(TOPAZ)’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내시경장비용 LCD모니터 시장은 외산 수입제품이 국내 시장의 98%를 차지하고 있는 분야로 비티씨정보통신는 토파즈의 출시로 30퍼센트의 수입대체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600만원이 넘는 수입제품을 사용해왔던 국내 의료기관에서는 200만원대로 비용이 낮아져 장비도입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은 설치 호환성이 높아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내시경장비의 95%에 장착이 가능해 기존 CRT모니터를 사용하던 곳에서도 쉽게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 외에도 녹화상태 표시기능, LCD보호 및 무반사 필터 장착, 수술실내 바이러스 오염방지를 위한 뒷면 밀폐 구조 및 저발열설계 등 의료장비로 사용하는데 필요한 조건을 완비했다.

특히 PC용 LCD모니터 사업을 기반으로 구축된 전국 AS망을 통한 빠른 서비스 속도는 외산제품와 확실한 차이를 보이는 부분. 긴급을 요하는 의료현장에서의 요청에 당일 즉시 지원이 가능한 AS망은 국내 의료기관에서 가장 관심을 보이는 항목이다.

비티씨정보통신은 토파즈의 국내 출시와 동시에 미국, 유럽, 일본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는 중동 최대시장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국제의료기전시회 ‘아랍헬스2007’에 참가할 예정이다.

비티씨정보통신 정수일 의료사업본부장은 "이번 의료사업분야 진출을 위해 자사의 R&D센터 내에 전담팀을 구성해 1년 동안 연구개발을 통해 토파즈를 출시하게 됐다"며 "내년 1월에는 진단장비용 LCD모니터 3종의 출시를 예정으로 의료사업분야 진출을 통해 내년 60억원 규모의 매출을 추가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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