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 펀드’ 출시 한 달 만에 10%…김미연 효과 톡톡

입력 2015-04-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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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탁고도 160억원 넘게 몰려, 여성과 요우커 집중 투자 전략 주효

대신자산운용이 올해 야심작으로 선보인 ‘여성시대 펀드’가 출시 한 달 만에 10%가 넘는 성과를 기록해 화제다.

이 펀드의 총괄을 맡은 베스트애널리스트 출신 김미연 리서치본부장도 바이사이드로 전직한 이후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평가다.

1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출시한 ‘대신UBP아시아컨슈머 펀드(부제 여성시대 펀드)가 출시 한 달 만에 10.59%의 성과를 기록했다. (기준일: 2015.4.9)

같은기간 국내주식형 유형평균(2.17%)과 해외주식형 유형평균(8.95% )을 웃도는 성적이다.

이 펀드의 현재 수탁고는 166억원 규모다. 출시 한 달 된 새내기 펀드임에도 불구, 동기간 국내주식형 펀드가 환매되는 가운데서도 선방했다.

여성시대펀드는 ‘여성’과 ‘소비’라는 두 가지 키워드에 주목했다. 최근 강력한 구매력을 가진 소비층으로 부상하는 여성과 이로 인해 새롭게 나타나는 소비트렌드를 중심으로 투자 기업을 찾는다는 것. 이후 심도 깊은 리서치를 통해 여성들이 직접 소비하고 브랜드 가치가 높은 기업을 발굴하는 운용 전략을 취한다.

이와 함께 ‘요우커’ (중국 관광객) 소비 증가로 수혜를 보는 기업에도 주목한다.

중국이 빠른 경제 성장을 일구면서 급격한 증가를 보이는 요우커의 소비는 여성 소비와 맞물려 기업 성장의 시너지를 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대신운용 관계자는 “철저한 기업 분석과 포트폴리오 선정으로 여성과 요우커가 동시에 구매하는 소비재 기업, 성장성이 높은 여성 소비재 기업 등을 최종 결정하고 이들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컨셉이 최근 트렌드와 부합했다”며 “리서치본부에서 주말도 잊은 채 관련 종목 선정에 심혈을 쏟고 있는데, 성과가 좋게 나와 매우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펀드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전 지역의 소비재 기업에 투자한다. 국내 기업은 대신자산운용 리서치 본부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해외 기업은 Union Bancaire Privee(UBP)사 아시아법인으로부터 투자자문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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