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용인 서천 블록형 단독주택 부지 수요자 모집

입력 2015-04-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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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천지구 위치도
LH 경기지역본부는 엔디종합건설과 민간 참여형 공동 개발로 추진 중인 용인 서천지구 블록형 단독주택 부지의 수요자를 이달 14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간 참여 공동개발방식은 용인서천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지 2개 블록에 대해 LH가 토지 공급 및 사업총괄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엔디종합건설이 단지내 도로개설 등 단지조성사업 시행과 필지별 단독주택 건축, 분양 및 시공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공동개발 방식은 LH의 토지를 건설사가 매수해 건축.분양하는 일반적인 사업절차에 비해 건설사의 토지 취득세와 금융이자 부담이 줄어 사업비가 줄어 분양가를 낮출 수 있다.

사업대상지는 총 39필지(20필지, 19필지)로 분할하며 필지별 토지면적(전용면적 기준)은 최소 215.9㎡에서 최대 276.2㎡까지 필지별로 다양하나 평균 면적은 230.8㎡이며 주택평형은 115㎡ 평형을 기본형으로 제시했다.

분양신청자는 토지와 주택을 동시에 분양 신청해야 하며 전체 분양가격 수준은 최저 5억3400만원에서 최고 6억4300만원이며, 평균 분양가격은 5억6800만원 수준이다.

토지 분양가격에 대해서는 LH에서 5년 무이자 할부제도를 적용하고 있어 선납할 경우 할인이 가능하며 자금관리기관인 우리은행(신갈지점)을 통해 최대 80%까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주택평형은 추후 건축협의를 통해 평형조정이나 마감자재를 변경하는 등 주문형 주택건축도 일부 허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분양신청 자격은 주택법상의 입주자 모집절차의 적용을 받지 않으나 실수요자 공급과 공평한 기회제공을 위해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공급한다.

향후 사업추진 일정은 4월18일 LH 오리사옥에서 분양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4월20일〜23일 신청 및 접수, 4월25일 필지추첨, 4월27일〜29일 계약체결로 진행되며 전

체 분양호수의 60%이상 모집시 5월 대지조성, 7월 건축 착공해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용인서천 PM(단장 문윤태)은 “용인서천 블록형 단독주택은 그동안 블록형 단독주택이 시장에서 외면받았던 요인(면적․금액 과다, 사업추진상의 어려움)을 일소에 해소하였을 뿐만 아니라 LH 공신력과 민간의 창의성이 어우러져 많은 실수요자의 관심을 많을 것”이라며 “용인서천을 시초로 다른 지구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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