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LX 등 4개 기관, 해외 공동 진출 MOU 체결

입력 2015-04-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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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국토지리정보원 최병남 원장, 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 손태락 실장, 대한지적공사 김영표 사장, 국토연구원 김동주 부원장이 ‘토지관리 인프라 해외 공동진출 교류·협력 협약’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10일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연구원, 대한지적공사와 토지관리 인프라 해외 공동 진출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류협력 협약에 따라 4개 공공기관의 정책자문 경험과 국제교류 활동, 해외 네트워크, 해외사업 노하우가 결합돼 개발도상국의 토지관리 인프라 수준에 따른 단계별.패키지형 해외 공동수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분야는 해외 토지관리 인프라 정보의 공유, 정책 컨설팅 및 사업타당성 조사를 통한 사업발굴, 민간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연수사업, 국제교류 등이다.

기관별로는 국토연구원이 국토․도시계획과 정책연구를, 국토지리정보원이 공간정보인프라 구축 및 국가기본도 생산․관리 지원을 수행한다. 또 대한지적공사는 토지행정관리 및 지적·공간정보 현대화 사업,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가격공시 및 정보체계, 보상분야 사업을 각각 단계별로 수행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가한 손태락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4개 기관 간 공동협력 지원체계를 마련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토지관리 분야 해외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관련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이번 교류협력 협약을 통해 그동안 기관별로 단편적으로 진행됐던 토지관리 분야의 해외진출이 국가적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부동산 제도와 정보인프라를 해외에 수출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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