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냉난방 에너지 효율화 사업 본격화

입력 2015-04-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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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KT 유양환 전남고객본부장(사진 좌측)과 목포 중앙병원 이승택 원장(사진 우측)이 ICT와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 착공식을 진행하고 있다.(KT)

KT가 병원, 호텔, 산업시설 등 냉난방 사용량이 많은 사업장에 ICT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비용을 기존 대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는 ‘냉난방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본격화 한다.

KT의 ‘냉난방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에 ICT 제어가 가능한 최적의 시스템을 컨설팅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에너지 소비패턴 분석 및 운영 솔루션 도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 KT의 에너지통합운영센터에서 냉난방, 급탕을 위한 열·전기 복합설비 원격제어 시스템도 포함됐다.

KT는 목포중앙병원에 처음으로 이 솔루션을 적용했다. 목포중앙병원은 연면적 2만1050㎡, 400여 병상 규모에 달하고 기존 전기, 난방비는 연평균 약 3억2000만원 규모이다.

KT는 “에너지 효율화 컨설팅 후 약 1.3억원으로 50%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T는 먼저 에너지 효율화 효과가 큰 200여 병동 이상의 국내 병원 400여 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 호텔, 리조트, 기숙사, 요양병원, 공장 등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객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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