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6월 금리인상 가능성ㆍ달러 강세에 하락, 온스당 1200달러선 붕괴…0.8%↓

입력 2015-04-1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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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주간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미국 기준금리 6월 인상 가능성이 다시 열렸다. 이에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며 금값을 하락으로 이끌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9.50달러(0.8%) 빠진 온스당 1193.60달러를 기록하며 1200선이 붕괴됐다.

이날 발표된 미국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1만4000건 늘어난 28만1000건으로 집계돼 시장전망치인 28만3000건을 밑돌았다. 4주 평균 수치는 28만2250건으로 지난 2000년 6월 이후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로 따라 6월 기준금리 인상설도 다시 제기됐다. 또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일부 위원들이 인터뷰에서 6월 금리인상이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유로ㆍ달러 환율이 3주 만에 최저수준(달러강세)을 기록하며 금값을 끌어내렸다. 이날 유로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6% 하락한 1.0646달러를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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