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FOMC 회의록 발표, 일부 위원 6월 금리인상 주장에 하락…0.6%↓

입력 2015-04-09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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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8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두고 연준 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린 것에 영향을 받았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7.50달러(0.6%) 빠진 온스당 1203.1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3월 FOMC 회의록에서 일부 연준 위원들이 오는 6월 기준금리 인상을 주장했다. 회의록에서 일부 위원들은 “오는 6월 FOMC에서 금리 정상화를 개시할 경제적 여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다른 위원들은 적당한 금리인상 시점을 올 연말로 제시했고 2명의 위원은 내년인 2016년이 돼야 금리인상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미국 고용지표 부진 탓에 투자자들 사이에는 올 6월 기준금리 인상에 가능성이 낮게 점쳐졌었다. 그러나 이달 공개된 3월 FOMC 회의록에서 일부 위원들이 6월 기준금리를 주장한 것으로 나타나 투자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회의록은 지난 3월 17~18일 진행된 회의 내용으로 최근 발표된 고용지표 등의 경제지표는 반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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