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천장’ 깬 김승희 신임 식약처장 “국민과 안전, 식약처의 존재 이유이자 사명”

입력 2015-04-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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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오전 충북 오송 후생관 대강당에서 김승희<사진> 신임 처장의 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에서 ‘유리천장(Glass Ceiling)’을 깬 인물로 알려진 김승희 처장은 3년 만에 컴백한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국민’과 ‘안전’은 식약처의 존재 이유이자 우리의 사명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처장은 이어 일에 대한 ‘열정적 주인의식’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식약처가 국민을 위해 더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한 발 먼저 고민하고 방향을 제시하고 답을 찾아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식약처는 그 어느 부처보다 현장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행정을 하는 부처인 만큼 현장 감각을 더욱 키워야 한다”면서 “더욱 외연을 열고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처장은 또 유관 부서를 비롯한 관련 업계와의 발전적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그는 “국회·정부부처·지자체·산업계·전문가·소비자 등 식약처와 함께 일해야 하는 카운터파트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들이 식약처의 미션과 비전에 공감하며 힘을 실어 주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발전적 협력을 강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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