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원장 “외국계 금융사도 한국금융 혁신 동반자 돼야”

입력 2015-04-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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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금융사에 내부통제 강화 및 윤리경영 정착 요청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외국계 금융사에게 금융노하우를 이용해 한국금융 혁신에 동반자가 돼 달라고 말했다.

진 원장은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사 대상 업무설명회 ‘FSS SPEAKS’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외국계 금융사도 창의적인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등 한국 금융 혁신에 힘써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핀테크 산업 육성,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한 투·융자 복합금융 제공 등에도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진 원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금융개혁이 외국계 금융사에도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내부통제 강화와 높은 수준의 금융윤리 정착을 요청했다.

금감원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금융감독·검사 방향과 IT·금융정보, 외환, 복합금융 및 금융권역별 감독업무를 설명했다. 이후 외국계 금융회사들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 금감원은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금융감독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계 금융회사 한국 대표와 임직원, 존 쁘라스띠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 윌리엄 패터슨 주한 호주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 국제 신용평가사 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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