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농협과 돈육브랜드 '순백포크' 출시

입력 2006-12-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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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13일 농협과 공동으로 개발한 돼지고기 브랜드인 '순백포크'를 출시하고, 롯데마트에서 독점 판매한다.

'순백포크'는 국내 최초의 광역브랜드 돈육으로, 최상등급인 A, B 등급만을 선별해 최고품질로 생산하며, 가격은 삼겹살 1780원, 목살 1580원 가량으로 기존 브랜드 제품과 비슷한 수준이다.

13일부터 월드점 등 수도권 8개점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내년1월부터 전점에서 판매된다. 전국을 4대 권역으로 나눠, 수도권 점포는 파주축협, 충청권은 논산계룡축협, 영남권은 고령성주축협, 호남권은 진안무주축협에서 제품을 생산해 인근 점포에 공급한다.

지난 5월, 롯데마트가 농협측에 브랜드 개발을 제안했으며, 농협과 공동으로 전국의 권역별 우수 축협을 선정, 11월 ‘순백포크’라는 브랜드명을 최종 확정했다.

롯데마트는 농협과 공동으로 품질관리 실시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돼지고기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롯데마트측은 전점에서 연간 15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롯데마트 홍원식 축산팀장은 “순백포크는 지난 05년 출시된 ‘지리산 순한한우’에 이어 2번째로 유통업체와 제조자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로서 향후 유통업체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제조 농가는 전국 유통망 확보 등 상생 마케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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