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강세 수혜 내수소비재, 투자성향따라 골라라

입력 2006-12-1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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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완만한 소비경기 회복 예상-교보증권

최근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원화강세로 인해 수출주 및 IT주들의 수익성과 투자매력이 낮아지는 반면 상대적으로 환율 하락에서 자유로운 내수소비재의 투자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12일 최근 부각되는 환경변화에 따라 내수소비재 가운데 업종내 대표주+자립형 성장주+저평가 및 소비경기 회복시 수혜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종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뚜렷한 소비경기 회복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국제유가 하향 안정, 원화강세, 가계의 구매력 증대 등은 향후 소비경기 회복에 긍정적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며 "내년 2분기 이후 소비경기 사이클의 점진적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소비지표들이 당초 우려와 달리 완만한 조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백화점을 중심으로 소비회복세가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같은 소비회복세는 ▲세일 초반 기온 급강하에 따른 겨울 의류 매출 증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 선물수요 증대 ▲부유층을 중심으로 한 명품 및 고가 상품 매출 호조 때문이라며 유통업체의 매출증가율은 올 3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 회복세를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소비경기 지표의 완만한 조정 속에 향후 부유층을 중심으로 한 소비회복이 진행될 전망"이라며 원화강세에 따른 상대적 투자매력도가 양호한 내수소비재 가운데 투자성향에 맞춘 종목 선정을 권했다.

향후 소비경기의 점진적 회복이라는 면에 초점을 맞춘 다소 공격적 투자자라면 현대백화점과 현대DSF를, 주택담보대출 이자율 상승, 조세 및 연금 등이 향후 소비회복에 적지않은 걸림돌이 될 것으로 판단하는 보수적 투자자에게는 신세계, KT&G, 농심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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