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이후 서울 분양가 연 19% 상승

입력 2006-12-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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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이후 최근 10년간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연평균 19%가량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뱅크는 10일 외환위기가 닥친 97년부터 올해 11월 말까지 연도별 아파트 평균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479만원에서 평당 1364만원으로 연평균 18.5%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같은 기간 분양가가 평당 354만원에서 981만원으로 627만원 올라 연평균 17.7%씩 뛰었으며,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 10년간 평당 312만원이 오른 777만원으로 연평균 6.7%의 변동률을 보였다.

반면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분양가 상승률을 크게 밑돌아 서울은 같은 기간 평당 700만원에서 1545만원으로 연평균 12.1% 오르는 데 그쳤다.

지역별 매매가 상승률은 서울에 이어 경기(7.7%) 울산(6.9%) 인천(6.1%) 충북(4.5%) 충남(4.3%) 대전(4.0%) 대구(3.6%) 강원(3.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남은 연평균 변동률 1.0%(368만원→404만원)를 기록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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