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 나종찬 환영 보고 가슴치며 눈물

입력 2015-04-0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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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 나종찬 환영 보고 가슴치며 눈물

(MBC 방송 캡처)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와 나종찬의 가슴 시린 사랑이 끝났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22회에서는 세원(나종찬)이 여원(이하늬)을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세원은 생각해보니 따뜻한 차 한잔 마신 기억이 없다며 차를 달라고 청했다. 이에 여원은 말없이 차를 따랐다.

여원은 "그동안 어디 있었던 게냐? 너는 이제 내 사람이 아닌 것이냐?"라고 차갑게 물었다. 이에 세원은 "지금은 공주님은 왕소 전하 곁에 있지 않습니까?"라며 여원이 준 증표를 건넸다.

이어 세원은 "공주님을 처음 만났던 날 전 공주님의 사람이 되었고 공주님의 사람으로 살았고 공주님의 사람으로 죽을 것입니다. 전 영원히 공주님 곁에 있겠습니다"라는 발언을 했다.

이후 세원은 집정의 명으로 신율(오연서)을 습격했지만, 이를 막아서는 왕욱(임주환)의 칼을 피하지 않았다. 친동생을 차마 베지 못해 죽음을 택했다.

여원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때마침 세원의 환영이 나타나자 여원은 세원의 마지막 모습을 보며 가슴을 치며 오열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나종찬에 네티즌은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나종찬, 신분 넘어서는 사랑은 힘들구나"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나종찬, 환영 나와서 놀랬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나종찬, 이하늬 울 때 진심같이 느껴지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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