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원·달러 환율 1110원 돌파…“1110원대 안착 전망”

입력 2015-03-31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10원선을 상향 돌파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1원 오른 1108.0원에 출발했다. 이후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해 오후 1시 15분 현재 6.7원 상승한 1111.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우선 중국 중앙은행이 경기상황에 따라 추가 부양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자 주요국 통화정책 차별화 우려가 불거지며 미국 달러화가 글로벌 강세를 나타낸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장중 미 달러화 가치가 엔화와 호주 달러화 등에 비해 더 오르면서 원·달러 환율도 동조화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김문일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의 주요 지지선인 1110원을 상향 돌파하자 달러 매수 세력이 대거 유입됐다”며 “오늘은 여기서 오름폭을 더 추가하기보다는 1110원대에서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82,000
    • +0.07%
    • 이더리움
    • 4,271,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802,500
    • -2.07%
    • 리플
    • 2,806
    • -1.41%
    • 솔라나
    • 184,900
    • -2.94%
    • 에이다
    • 544
    • -4.39%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1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00
    • -4.38%
    • 체인링크
    • 18,340
    • -3.01%
    • 샌드박스
    • 172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