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운동방법이 문제?

입력 2015-03-31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의 건강포털 헬스닷컴이 최근 뱃살이 좀처럼 빠지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로 우선 운동방식이다. 식이요법과 함께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뱃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운동방식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지방을 태우려면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이 좋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뱃살 빼기에 온 신경이 곤두 서 있다면 근육운동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유산소운동이 칼로리 소모에 효과가 있지만 근육운동은 오랜 시간 더 많은 칼로리를 없앨 수 있다. 특히 여성들은 역기나 바벨 등의 근육운동을 한다고 해서 남성과 같은 근육이 생기지 않는다. 적당한 무게를 이용한 근육운동은 날씬하면서도 다듬어진 몸매를 갖게 한다.

두 번째는 음식이다. 간식으로 가공 식품을 자주 먹는다면 뱃살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흰 빵이나 과자, 청량음료, 설탕이 많이 든 음식 등의 음식들은 우리 몸에 염증을 불러올 수 있다. 비만전문의들은 “배 주위의 지방은 염증과 연관되어 있다. 가공 식품을 자주 먹으면 뱃살 빼기가 힘들 수 있다”고 전했다. 과일이나 채소, 견과류 같은 자연 식품은 항 염증 기능이 있다. 통곡물 위주로 식사를 하고 이런 음식들을 간식으로 먹으면 뱃살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세 번째로 생활습관이다. 스트레스와 수면 시간은 의사들이 주목하는 비만 원인들이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실천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두 가지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마음이 심란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대거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내장 비만과 직결돼 있다. 직장에서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을 관찰해보자. 배가 나온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수면 시간도 중요하다. 머리가 복잡해 늘 잠자리에서 뒤척이는 사람들은 뱃살 관리에 실패할 수 있다.

비만 전문의들은 하루에 7시간 정도 잠을 자는 것이 비만과 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라고 했다. 또한 시간날 때마다 복식호흡과 명상을 병행하면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47,000
    • +0.01%
    • 이더리움
    • 4,547,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4.1%
    • 리플
    • 3,042
    • +0.13%
    • 솔라나
    • 198,000
    • -0.6%
    • 에이다
    • 620
    • -0.16%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39%
    • 체인링크
    • 20,880
    • +2.81%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