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성(姓) 따라… 이젠 진짜 ‘미스터 앤 미세스 피트’ 됐다

입력 2015-03-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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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부부(사진=뉴시스)

안젤리나 졸리가 안젤리나 졸리 피트(Angelina Jolie Pitt)가 됐다. 둘이 처음 인연을 맺은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처럼, 이제 정말 ‘미스터 앤 미세스 피트’가 된 것이다.

29일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의 성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난소 절제 수술을 고백한 뉴욕타임즈 기고문과 28일 두 딸 샤일로, 자하라와 참석한 2015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자신의 이름을 ‘안젤리나 졸리 피트’라고 밝혔다.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의 남편 브래드 피트의 성(姓)이다. 결혼 후 남편의 성을 따르는 미국 법에 따른 것이지만 의무적인 것도 아니고, 개명하더라도 유명인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데미 무어(Demi Moore)의 경우 본래 성은 ‘가인즈(Guynes)’지만 첫 번째 남편 프레디 무어의 성을 따라 데미 무어가 됐다. 이후 데미 무어로 유명세를 얻자 이후 브루스 윌리스와 결혼한 뒤에도 ‘무어’라는 성을 계속 이용했다. 2005년 애쉬튼 커처와 결혼하고 4년이 흐른 2009년 서류상 이름은 데미 무어 커처(Demi Moore Kutcher)로 바꿨지만, 공식적으로는 ‘데미 무어’라는 이름을 고수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의 본래 성은 보이트(Voight)로, 졸리(Jolie)는 미들네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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