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탈모시장 진출 내년 100억 매출 예상

입력 2006-12-0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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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탈모 치료제 처방약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내년 100억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한미약품 7일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탈모증 치료제 피나테드를 12월 중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이 내 놓은 이번 제품은 '피나스테리드' 성분 탈모치료제로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약의 첫 국산화제품이다.

이 제품은 남성형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인 DHT(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의 농도를 낮춰 모발 개수와 중량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빠르게 성장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피나테드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탈모 치료제 중 국내 제약사가 최초 발매하는 제품으로 그동안 외자계 제약사가 독점해 온 이 시장에 국산 의약품으로 확실한 경쟁구도를 이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존 제품에 비해 소비자 가격이 20% 이상 낮아 환자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의사 처방 후 전국 어느 약국에서도 환자가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구비가 잘 돼있어 환자의 접근성도 수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탈모치료제 시장규모는 200억원 정도로 추정되는 가운데 한미약품은 피나테드로 내년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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