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측 욕설 "공식 사과" VS 예원 측 욕설 "혼잣말...어떻게 다른가

입력 2015-03-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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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태임 욕설파문 현장을 담은 동영상이 유출되면서 예원 소속사 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태임 욕설파문은 올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해녀로 출연 중이던 이태임이 게스트로 온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태임 소속사 측은 예원에게 욕한 사실을 인정하며 공식 사과했다. 당시 이태임 소속사 측은 "특정신체부위 언급 기사, 각종 악플이 부각돼, 가족을 비롯한 친인척까지 조롱의 대상이 됐다"면서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렸고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 난조로 인한 입원 치료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한편으로 이태임은 예원에게 반말을 들었다는 주장을 폈다.

예원 측 소속사는 "'괜찮으세요'라고 수건을 건네며 물었을 뿐 반말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매체는 예원이 당황해 눈물을 글썽였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원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은 다른 상황을 담고 있었다.

동영상 속에서 이태임이 먼저 "안녕"이라고 인사했다. 이에 예원이 "추워요?"라고 묻자 이태임은 "야. 너무 추워. 너 한번 갔다와 봐"라고 대답했다. 이에 예원이 "안돼"라고 했고 이태임은 "너는 싫어? 남이하는건 괜찮고 보는건 좋아?"라고 되물었다. 이에 예원이 "아니아니"라고 하자 이태임이 "지금 어디서 반말하니?"라고 따졌다.

이어 예원이 "아뇨, 아뇨. 추워가지고"라고 하자 이태임은 "내가 우습게 보이니?"라고 물었다. 이에 예원은 "언니 저 맘에 안들죠?"라고 되물었다.

이때부터 이태임의 말이 거칠어졌다. 이태임은 "눈X을 왜 그렇게 떠?"라고 하자 예원은 "네?"라고 놀랐고 이태임은 "눈을 왜 그렇게 뜨냐고! 너 지금 아무 것도 보이는 게 없지?"라며 욕을 하자 주변에서 만류하기 시작했다. 이후 예원은 "저 XXX 진짜 아 X, 후 왜 저래?"라고 말한다.

이에 예원 소속사 측은 "관련 동영상을 봤다.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예원 소속사 측은 "이전 입장과 다를 바 없다. 예원이 끝에 욕을 한 부분은 혼잣말이다. 특별히 문제 삼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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