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은행-카드 포인트 통합 사용

입력 2006-12-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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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8일부터 은행과 카드의 포인트를 상호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은행거래와 관련된 ‘머니백 포인트’는 은행업무에만,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예스 포인트’는 카드업무로만 활용이 가능했으나 금번 통합서비스의 시행으로 누적된 포인트를 본인이 원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가령 해외송금수수료 1만원을 본인이 보유한 ‘머니백 포인트’ 5000점으로 결제하고 모자라는 부분은 현금 대신에 그간의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예스 포인트’ 5000점을 ‘머니백 포인트’로 전환해 납부할 수 있다.

‘머니백 포인트’는 외환은행에서 환전, 송금 등 외환거래 금액에 따라 미화 1달러당 최대 1포인트를 적립해주며, ‘예스 포인트’는 결제금액 1000원당 1∼7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머니백 포인트로 예금 가입, 환전이나 송금 등의 외화환전 및 대출금이자와 각종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고, 예스 포인트는 연회비 결제, 쇼핑몰(삼성몰, CJ몰, 예스쇼핑, 예스투어) 등 전국 2만9000여 예스 포인트 가맹점에서 사용, 심장병 어린이 돕기를 위한 기부 등의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금액제한 없이 1점이라도 전환이 가능하고, 1포인트는 1원으로 환산되어 1000점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포인트 전환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고객의 포인트 사용 편리성을 크게 제고했다”며 “적립된 포인트를 고객의 의도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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