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쇼핑, 홈쇼핑 3사에 비해 매수 매력 크지 않아 ‘보유’-NH투자증권

입력 2015-03-27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7일 NS홈쇼핑에 대해 “식품 중심의 홈쇼핑 업체로 양호한 수익성은 긍정적이지만 상장 홈쇼핑 3사와 비교할 때 매수 매력이 크지 않다”며 투자의견 ‘보유(HOLD)’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제시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특수한 승인 조건 때문에 식품 중심의 홈쇼핑으로 성장했고 상장 홈쇼핑 3사와 여러 차이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에 따르면 NS홈쇼핑은 분기별 식품 편성 방송시간 비중을 6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재승인 조건을 갖고 있고 취급고 규모가 업계 6위이고 상장 홈쇼핑 3사 대비 36~ 42% 수준으로 작다. 또 전체 취급고에서 TV채널 비중이 74%로 GS홈쇼핑 55%, CJ오쇼핑 58%, 현대홈쇼핑 61% 대비 매우 높으며 식품 관련 상품의 판매 비중이 55% 내외로 매우 높다는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이런 차이점으로 2014년 영업이익률 7.5%로 동종업체 대비 크게 높았지만 판매채널 다변화할 경우 영업이익률 하락은 불가피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2015년 별도기준 실적은 취급고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1조4485억원,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1,026억원, 순이익 13% 증가한 797억원, 영업이익률 7.1%를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19,000
    • -0.44%
    • 이더리움
    • 4,545,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68,500
    • -1.42%
    • 리플
    • 3,039
    • +0.1%
    • 솔라나
    • 197,900
    • -0.5%
    • 에이다
    • 622
    • +0.48%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00
    • -1.38%
    • 체인링크
    • 20,700
    • +0.98%
    • 샌드박스
    • 21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