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전통의 명문 영화관과 제휴

입력 2006-12-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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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한 단성 피카디리 등과 ‘무비 매니아 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서울극장, 대한극장, 피카디리, 단성사 등 유서 깊은 시내 중심가 4대 영화관과 제휴를 맺고 ‘무비 매니아-삼성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무비 매니아-삼성카드 회원에게는 4대 영화관에서 무료 관람권 각 2매(총 8매, 주중)가 제공되며, 영화 티켓 구매 시에는 최대 4000원까지 현장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무비 매니아-삼성카드 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시사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무비 매니아-삼성카드는 애니패스, 지앤미 포인트 카드로 발급돼 사용처에 따라 최고 4배까지 포인트를 적립 받는 포인트 특별 적립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베니건스, 아웃백 등 외식업체 할인과 스타벅스 캐시백 서비스가 제공된다.

애니패스 포인트카드는 놀이공원/영화/항공권 할인, 프로 스포츠 관람 할인, 엔진오일 1만5000원 정액 교환 등의 기본서비스, 지엔미 포인트카드는 신세계, 롯데, 현대 백화점 등의 주요 백화점 무이자할부, 미용실 할인, CJ 뉴트라 할인 등의 기본 서비스가 제공된다.

2종류 카드 모두 연회비는 1만2000원이며, 출시 기념 이벤트로 가입 첫해는 연회비가 면제된다.

삼성카드 중앙마케팅 센터 관계자는 "체인화, 대형화되는 멀티플렉스 뿐 아니라 전통의 강북지역 명문 극장들과도 제휴를 확대해 고객들에게는 무료 영화 관람 및 할인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각 극장들에게는 고객 증가 효과를 누리게 할 수 있는 Win-Win 상품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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