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하계 시즌 좌석 공급 확대…전년 대비 49% 늘려

입력 2015-03-23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에어는 하계 기간 동안 주요 국제선 노선 증편 등을 통해 좌석 공급력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동남아 노선 강화 차원에서 인천-클락 노선은 오는 5월6일,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7월 27일부터 기존 주 4회에서 주 7회로 각각 증편한다.

또 중국인 관광객의 제주도 여행 편의성 증대를 위해 제주-시안 노선도 기존 주 2회에서 주 3회로 증편한다. 인천-오사카 노선은 여름 성수기 시즌에 맞춰 오는 7월23일부터 오는 8월30일까지 주 7회 추가 편성, 주 14회로 확대 운항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계 시즌에 부산-방콕, 부산-비엔티안, 부산-후쿠오카 등 부산발 대규모 신규 노선을 개설하는 등 하계 국제선 좌석 공급력 확대에 나선다.

이번 증편 및 신규 노선 개설에 따라 진에어는 오는 29일부터 하계 시즌이 종료되는 10월24일까지 국제선은 약 100만여석, 국내선은 약 220만여석으로 증가해 총 320만여석 이상을 공급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하계 시즌 대비 약 49% 증가한 수치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내 LCC의 국제선 여객 점유율이 2011년에 4.3%에서 2014년에는 11.5%를 기록하는 등 고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하계 기간 동안 진에어는 공급 좌석 수를 대폭 확대, 증가하는 항공 여행 수요를 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0: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15,000
    • +1.67%
    • 이더리움
    • 4,646,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900,500
    • +3.15%
    • 리플
    • 3,106
    • +1.74%
    • 솔라나
    • 199,700
    • +0.6%
    • 에이다
    • 633
    • +1.61%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40
    • -0.56%
    • 체인링크
    • 20,770
    • -0.48%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