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한일진공, 삼성전자 갤6ㆍ엣지라인에 진공 증착장비 공급

입력 2015-03-23 08:09 수정 2015-03-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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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3-23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전방산업의 설비투자 급감에 따른 실적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는 한일진공이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S6와 엣지 생산라인에 진공 증착장비를 공급했기 때문이다.

23일 관련업계 관계자는 “한일진공이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제품 진공 증착 장비를 삼성전기 베트남 공장 내부에 설비라인을 갖추고 갤럭시S6ㆍ엣지 등에 공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한일진공은 카메라 렌즈 관련 진공 증착장비를 삼성전기 베트남 공장에 라인을 깔았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갤6와 에지가 호평을 받으면서 출시 이후 기대감이 커지면서 AP시스템, 알에프텍, 크로바하이텍 등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갤럭시6의 케이스가 반짝반짝 빛나는 디자인으로 돼 있자 일부에서는 한일정공이 카메라렌즈와 케이스 코팅 장비를 공급한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올해 초 한일진공이 모바일기기 케이스의 코팅 생산성을 향상시켜주는 진공증착 장치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는 공시가 루머의 근거로 제시되고 있지만 갤럭시6의 케이스는 메탈코팅 방식이 아니다.

알루미늄을 깎는 방식으로 코팅이 돼 있지 않다. 이로 인해 케이스에 지문이 많이 남는 단점이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코팅 처리 방식으로 바뀌지 않겠냐는 예상도 나오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에 한일정공의 코팅 장비 공급은 현재로서는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카메라 모듈의 진공 증착 장비는 삼성전기 베트남 공장에 공급 돼 사용 되고 있다.

지난해 말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카메라렌즈 신규 거래선 확보와 신제품 출시 등이 주가 모멘텀(동력)으로 작용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삼성전자 진공증착 장비 공급에 이어 신제품 출시 등으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은 점점 현실 가능성으로 바뀌고 있다.

이와 관련 한일진공 관계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정공시 대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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