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1년 전보다 37%↑

입력 2015-03-2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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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서울 아파트 하루 평균 매매거래량이 지난해 3월보다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분양 시장의 온기가 기존 주택 시장으로 옮겨가며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2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838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월 한 달치 거래량 8584건에 육박하는 수치다.

하루 평균 거래량은 2월의 하루 평균 거래량(306.6건)보다 36.8% 증가한 419.5건이다. 작년 3월 서울 아파트 하루 평균 거래량(305.7건)과 비교해도 37.2% 증가했다. 즉 봄 이사철이라는 특수를 감안해도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다.

매매거래 증가세는 강남권과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에서 두드러졌다.

강동구는 작년 3월 544건에 불과했지만 이달 20일까지 이미 635건이 거래됐다. 송파구 역시 지난 2월 452건을 뛰어넘는 485건을 기록했다.

서울 자치구 중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성북구(75%)는 이달 20일까지 509건이 거래되며 지난 2월 거래량인 470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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