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텐더 월드컵 월드클래스 2015 준결승 진출 40명 발표

입력 2015-03-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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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업장 소속 바텐더 14명으로 가장 많아, 2위 용산구 9명

(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2015년 대한민국 최고의 바텐더는 누가 될까?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는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바텐더 경연 대회인 '월드클래스 2015(World Class 2015)'의 예선전을 통과한 Top 40 바텐더들의 리스트와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준결승에 진출한 Top 40 바텐더들은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에 있는 바 소속이었다. 바 문화가 활성화된 지역인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업장 소속 참가자가 14명(35%)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용산구 9명(22.5%), 서초구 5명(12.5%), 영등포구3명(7.5%), 광진구2명(5%), 중구 2명(5%), 관악구 1명, 송파구 1명, 종로구 1명, 부천시 1명, 인천시 1명의 분포를 보였다.

분석 결과 월드 클래스 2015 국내 대회 참가 바텐더의 평균 연령은 만 29세, 평균 경력은 약 6년이다. 가장 오랜 경력을 가진 참가자의 경력은 15년으로 인천 남구 용현동 소재 클래식바 ‘봄날은 간다’ 소속의 한동진 바텐더이다. 또한 가장 나이가 많은 참가자는 만 40세로 강남구 삼성동 소재 클래식바 ‘몰트바 오프’ 소속의 김재형 바텐더이며, 최연소 참가자는 만 22세로 서초구 반포동 소재 클래식바 ‘리퀴드소울’의 권용진 바텐더이다.

Top 40 중 남녀 참가자 비율은 37대 3으로 남성참가자 비율이 월등하게 높았다. 이 때문에 여성 바텐더 김태연(하우스오브더피플), 이도경(르챔버), 신성아(마크티) 등 3명의 참가자들이 3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개최되는 Top 10 선발전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월드클래스는 '품격 있는 음주문화(fine drinking)의 대중화'를 기치로 바텐더의 지식, 기술, 창의력, 서비스 정신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대회로, 국가의 명예를 걸고 겨루는 만큼 바텐더계의 월드컵으로 불린다.

이번에 1차 선발된 40명 가운데 최종 결승전 진출자 10인을 뽑는 준결승전은 오는 3월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최고의 바텐더 1인을 선발하는 국내 대회 결승전은 오는 6월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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