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미군기지 이전 사업 관련… 건설사가 미군에 돈 건넨 정황 수사

입력 2015-03-2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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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경찰청은 평택 미군기지 이전 사업과 관련해 건설사가 하청업체를 통해 미군 측에 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돈을 건넨 건설사와 돈을 받은 대상, 구체적인 금액 등을 밝히지 않았다.

미 육군 공병단 극동지구가 발주한 평택 미군기지 부지조성과 공용 기반시설 공사는 S건설사가 2008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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