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한미약품, 글로벌 제약사와 7800억원 규모 계약에 上

입력 2015-03-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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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6개 종목, 코스닥 12개 종목 등 총 18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사와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한미약품과 일라이릴리는 면역질환 등과 관련해서 한미약품의 BTK 저해제 ‘HM71224’의 개발과 상업화에 관한 라이선스 및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릴리는 이번 계약으로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지역에서 HM71224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임상개발·허가·생산·상업화를 진행하게 된다.

한미약품은 계약금 5000만 달러와 단계별 임상개발·허가·상업화 등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로 총 6억4000만 달러 등 개발 성공시 최대 6억9000만 달러(약 7800억원)를 받게 된다. 또 상업화 이후에는 별도로 두 자릿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경상기술료)를 받는다.

퍼스텍은 자회사 유콘시스템이 말레이시아 비엠티와 무인항공기 협력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드론 생산 전문업체 유콘시스템은 "동남아 최대 방위산업전 ‘LIMA 2015’ 에서 말레이시아 현지 국방조달업체 비엠티(BMT Diversified Sdn Bhd)사와 소형 정찰용 무인항공기 수출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말레이시아 국방조달청에 등록된 비엠티가 정부기관(군∙경찰등) 입찰에 참여하면 유콘시스템은 자사의 소형 정찰용 무인항공기 리모아이002B를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푸른기술은 북미시장에 자체 개발한 CD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CD의 모델명은 SiriUs로 ‘Strong & Compact’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특히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자사의 지폐방출 모듈을 탑제해 신뢰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푸른기술 관계자는 “북미 수출 사업의 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Global ATM 회사로 도약하고자 회사의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한국주철관, 삼아알미늄, 이화산업, 한미사이언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젬백스테크놀로지, 신라섬유, 온세텔레콤, 국제디와이, GT&T, 엔피케이, 비아이이엠티, 네오팜, 피엘에이, 위노바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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