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5 지속가능보고서 ‘무브’ 발간… 올해 테마 ‘균형’

입력 2015-03-19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아자동차는 19일 2015년 지속가능보고서 ‘MOVE(무브)’를 발간했다.(사진제공=기아자동)
기아자동차는 2015년 지속가능보고서 ‘MOVE(무브)’를 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속가능보고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수행을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분석해 그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전세계 250위권 대기업의 93%가 발간 중이다. 기아차는 2003년부터 지속가능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기아차 지속가능보고서의 표제인 무브는 ‘자동차를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움직임’을 뜻한다. 자동차의 특징인 이동성과 ‘A Better Way To Go’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반영했다.

기아차는 올해로 발간 13호를 맞는 지속가능보고서의 올해 발간 테마를 ‘균형’으로 정했다. 균형 잡힌 성장으로 지속가능성을 강화해 나가는 기아차의 노력과 성과를 통해 300만대 시대를 맞이해 기아차가 나아갈 길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기아차는 지속가능보고서에서 △친환경을 기반으로 한 기아차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려는 노력 △인간 존중 기업문화의 확산 △협력사와 동반 성장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소개했다.

기아차는 경영성과뿐만 아니라 지난해 회사의 주요 이슈와 이에 대한 대응을 지속가능보고서에 실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속가능보고서는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한 사회책임경영의 주요 소통 수단으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사회책임의 지속적인 실천과 개선 약속을 무브에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지속가능보고서는 2014년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세계적 연차보고서 평가 ‘비전 어워드’에서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일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3강' LG·KIA·두산, 올스타 브레이크 전 본격 여름 페넌트레이스 달군다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23,000
    • -0.61%
    • 이더리움
    • 5,144,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1.29%
    • 리플
    • 694
    • -0.29%
    • 솔라나
    • 222,700
    • -0.89%
    • 에이다
    • 613
    • -0.49%
    • 이오스
    • 984
    • -1.01%
    • 트론
    • 163
    • +0.62%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600
    • -1.26%
    • 체인링크
    • 22,350
    • -1.28%
    • 샌드박스
    • 581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