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민임대지구 3천 가구 공급 확대

입력 2006-12-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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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3만 가구의 주택이 오는 2009년까지 공급된다.

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건설교통부와 서울시는 현재 서울시 내에서 그린벨트를 해제해 국민임대단지로 조성할 계획인 9곳에 대해 용적률 10%를 상향해 당초 공급 예정이었던 2만7586가구에서 3000여 가구 늘어난 3만 여 가구를 공급키로 합의했다.

대상지구는 ▲마포 상암2지구 ▲강동 강일2지구 ▲중랑 신내2지구 ▲중랑신내3지구 ▲송파 마천지구 ▲강남 내곡지구 ▲강남 세곡지구 ▲서초 우면2지구 ▲구로 천왕2지구 등이다.

특히 우면2, 마천, 세곡, 내곡 등 강남권에 공급될 물량이 1만5000가구에 달해 부족한 강남 주택의 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서울지역 국민임대단지는 환경이 쾌적한데다 신도시에 비해 서울 도심과 가까워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3년 '국민임대단지 공급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탄생한 국민임대단지는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건설되며, 임대주택이 50% 이상 건설된다.

건교부와 SH공사는 이 가운데 아직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나지않은 신내2, 우면2, 내곡, 천왕2, 신내3 등 5곳의 용적률을 일부 높여 2300가구를 추가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국민임대주택단지내 주택 분양은 서울시의 후분양제 적용방침으로 2009년 초까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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