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투르크멘에 경제사절단 파견…‘경협강화’ 제안

입력 2015-03-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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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투르크메니스탄과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이 현지에 파견했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태희 산업부 통상차관보를 단장으로 정부 대표단 및 기업ㆍ기관 19곳으로 구성된 민관 경제사절단은 17∼21일 투르크멘 수도 아슈하바트에서 한-투르크멘 경제협력포럼과 B2B(기업간거래) 상담회 등에 참가한다.

이번 경제사절단 파견은 지난해 6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국빈방문을 계기로 추진된 양국 간 교역, 투자 등 경제협력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사절단은 LG상사,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대우인터내셔널, SK C&C, HS인터내셔널, 선우상사, 내외코리아, 글로벌아시아 등 기업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출입은행, 산업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파견 첫 날인 18일 투르크 아쉬하바트를 방문해 투르크 기업인 연맹에서 주최한 산업박람회를 참관한다. 오후에는 투르크 첨단산업단지와 베르카라 엔터테인먼트 콤플레스 등 산업 인프라 시설을 시찰한다.

19일 열리는 한-투르크멘 경제협력포럼에서 양국은 유망 협력 분야를 논의하고, 협력 성공사례를 공유해 향후 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키로 했다. 또 우리측 현대엔지니어링은 갈키니쉬 가스탈황플랜트 건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경험을 발표하고, 대한지적공사는 토지자원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참여 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

포럼과 함께 진행될 B2B 상담회에는 한국 14개 기업과 투르크멘의 석유가스자원 공사를 비롯한 정부기관과 민간기업이 대거 참여해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사절단 파견 결과를 토대로 양국 민관 경협위 구성, 제5차 정부간 공동위 및 비즈니스 포럼 개최 등 양국간 경제협력을 구체화하고, 우리기업들의 투르크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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