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협 직원 고객예금 횡령 사고 발생 ... 금감원 "조사중"

입력 2015-03-17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뇌물 불법대출 사건후 잇단 모랄해저드…관리감독 사각지대 우려

지방의 한 신협 직원이 고객이 맡긴 예금 일부를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금융감독원이 검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달 경남 김해상공회의소 신협 직원들이 외제차 등 뇌물을 받고 불법 대출을 해준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다시 고객 예금 횡령 사건이 발생해 신협 임직원들의 모럴해저드가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방에 있는 A신협의 한 직원이 고객이 맡긴 예금 일부를 횡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 신협은 내부 감사를 통해 횡령 사실을 확인하고 자체 감사를 벌이고 있다. 정확한 횡령 규모는 아직 내부 실사 중이라 파악되지 않았으나 수 십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도 이 달 초부터 현장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협 뿐만 아니라 여러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현재 계획된 검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신협 점포 개수가 1000여개에 달하는 만큼, 내부 통제가 미흡한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신협측 관계자는 “현재 실태 파악중이며 다른 조합에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상시감시 모니터링 등 내부 관리 감독에 중점을 기울이고 있다”며 “내부통제와 모럴해저드 등 내부 직원들의 윤리 강화와 관련해 연초부터 순회 교육을 진행중인데, 이런 문제가 발생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거래대금 폭증에 ‘실적 잭팟’…5대 증권사 1분기 영업익 3조
  •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직 다시 수행하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437,000
    • +0.67%
    • 이더리움
    • 3,107,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1.18%
    • 리플
    • 2,086
    • +1.31%
    • 솔라나
    • 130,100
    • +0.23%
    • 에이다
    • 391
    • +0.51%
    • 트론
    • 437
    • +0.46%
    • 스텔라루멘
    • 247
    • +2.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90
    • +3.61%
    • 체인링크
    • 13,590
    • +1.8%
    • 샌드박스
    • 122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