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국제교류복합지구에 잠실 포함 개발

입력 2015-03-17 1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MICE·스포츠·문화 등 핵심기능 강화키로

▲서울 강남의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안.(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강남의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이 지구에는 잠실도 포함된다.

서울시는 현재 강남구 삼성동, 대치동 일대 종합무역센타주변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송파구 잠실운동장까지 확장해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을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안)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 발표에 따라 추진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일관되고 통합적인 관리를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계획안에는 국제업무와 마이스(MICE), 스포츠, 문화엔터테인먼트 등 국제교류복합지구의 4대 핵심기능을 유치·강화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입안된 지구단위계획은 공람공고 및 관계부서 의견수렴을 거쳐 서울시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될 예정이다.

공람공고된 내용은 강남구(도시계획과), 송파구(도시계획과) 또는 서울시 동남권 공공 개발추진반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람공고는 주민의견을 청취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 및 이해관계인은 이달 24일까지 의견서를 열람장소(강남구 도시계획과, 송파구 도시계획과, 서울시 동남권 공공개발추진반)에 제출할 수 있다.

김용학 동남권공공개발추진반장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 결정으로 서울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경제활성화를 위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34,000
    • -1.16%
    • 이더리움
    • 4,535,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872,000
    • +3.01%
    • 리플
    • 3,036
    • -1.01%
    • 솔라나
    • 198,500
    • -2.46%
    • 에이다
    • 618
    • -3.89%
    • 트론
    • 432
    • +1.89%
    • 스텔라루멘
    • 359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75%
    • 체인링크
    • 20,500
    • -2.29%
    • 샌드박스
    • 21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