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총리 "양도세 경감은 개인적인 생각일 뿐"

입력 2006-12-01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가 주택이라도 오래 거주한 사람들에겐 양도소득세를 줄여줘야 한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개인의 생각을 발언한 것일 뿐"이라며 조기 진화에 나섰다.

이 전 총리는 지난달 30일 "집을 팔려 해도 양도세가 무거워 팔지 않을 경우 공급이 줄 수 있다"며 "양도차익에 대해 과세를 안 할 수는 없지만 소유 연한에 따라 감세하는 방법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 국무총리이자 현재 대통령 정무특보를 맡고 있는 이 전 총리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청와대와의 교감' 가능성이 타진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해찬 의원실의 한상익 보좌관은 "이 전총리는 한 학생의 돌발적인 질문에 평소 생각과 소신에 따라 답한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한 보좌관에 따르면 특강에서 한 학생이 "보유세가 부담스러워 집을 팔려고 해도 양도세 중과 때문에 팔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이를 어떻게 보느냐?"고 질문한데 대해 이 전 총리는 이 같이 답변했다.

한 보좌관은 “이 특보가 현재 정책라인에 있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부담없이 개인의 평소 소신대로 답한 것 같다”며 “이 문제에 대해 청와대나 정부와 사전에 교감을 나눈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전총리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열린우리당 이미경 의원은 "관료적인 생각 일뿐 "이라며 이 전총리를 비판하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부 “석유 최고가격 지정 검토”⋯내일부터 매점매석ㆍ담합 특별기획검사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코스피, 오후도 8%대 강세 지속⋯코스닥, 13%대 상승 1100선 돌파
  • 강서~강남 이동시간 40분으로 줄인다…서울시, 7.3조 투입해 서남권 대개조 [종합]
  • 李대통령, 중동 위기 고조에 "주식·환율 적극 대응…100조 안정프로그램 신속 집행"
  • 트럼프, 이란 '반정부 세력'과 접촉⋯이스라엘 매체 "쿠르드 지상전 시작돼"
  • 미국 사모대출 불안 확산…블랙스톤 5조원대 환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15: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87,000
    • +5.86%
    • 이더리움
    • 3,098,000
    • +7.46%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4.19%
    • 리플
    • 2,069
    • +4.34%
    • 솔라나
    • 131,900
    • +5.52%
    • 에이다
    • 399
    • +4.72%
    • 트론
    • 416
    • +1.22%
    • 스텔라루멘
    • 232
    • +4.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60
    • +3.18%
    • 체인링크
    • 13,540
    • +5.78%
    • 샌드박스
    • 125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