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요거트, 건강식품 이미지 덕에 판매 '쑥쑥'

입력 2015-03-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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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요거트, 건강식품 이미지 덕에 판매 '쑥쑥'

(네이버 '파우더룸' 카페 캡처)

그릭요거트가 건강식품이란 이미지 덕에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의 그릭 요거트 시장은 2013년 17억원 수준이던 매출이 2014년 70억원 정도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전체 떠먹는 발효유 시장 3600억원에 비하면 2% 수준으로 아직은 걸음마 단계지만, 올해는 200억~25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그릭요거트가 인기를 얻는 건 건강식품이란 인식이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그릭요거트는 장수마을이 많은 그리스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음용해 온 요거트다. 원유를 농축해 만들기 때문에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일반 요거트보다 월등히 높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고단백·고칼슘의 웰빙 다이어트식품으로 널리 유행하고 있다.

그릭요거트는 2005년 미국 뉴욕에서 한 터키 이민자가 만들면서 시작됐다. 인공 첨가물 없이 건강한 원유와 신선한 과일만 사용해 만든 요거트다. 그릭요거트는 출시 이후 단숨에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06년 '헬스지' 선정 5대 슈퍼푸드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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