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2017년 유럽·미국 등에 오창공장서 만든 완제의약품 수출”

입력 2015-03-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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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창공장 준공식 개최…단일제형 생산공장으로는 국내 최대인 연 100억정 규모

셀트리온제약은 10일 충북 청주시 바이오산업단지 내에 자리잡은 오창공장에서 준공식을 갖고 ‘글로벌 제네릭 프로젝트(GGP)’의 비전을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충북도지사·청주시장 등 40여명의 정관계 인사들이 참여해 축하의 말을 전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네릭의 판매에 관심을 표명한 14개 해외 제약사 관계자 25명도 참석했다.

셀트리온제약 오창공장은 1500억원을 투입해 선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규정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건설했으며, 단일제형 생산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연 100억정 규모다. 현재 셀트리온제약이 세계시장을 타깃으로 개발하고 있는 제품은 60여개에 달하며, 2017년에는 유럽·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 오창공장에서 만든 완제의약품을 수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14개 제네릭 제품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오는 5월부터는 이 제품에 대한 시험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올해 13개 제품을 개발하는 등 매년 10여개 제품씩 앞으로 총 60여개 제품을 개발, 유럽·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 론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만훈 셀트리온제약 사장은 “1500억원을 투입해 선진 GMP 기준에 부합하도록 건설한 설트리온제약 오창공장이 한국 제약산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GGP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제약은 한서제약으로 출발, 지난 2009년 셀트리온에 인수되면서 셀트리온제약으로 사명을 바꾼 후 전문의약품 회사로 성장해왔다. 2012년부터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국내판매를 담당해왔으며, 2010년부터는 케미칼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오창공장 건설계획에 착수했다.

(사진=셀트리온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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