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방지 강력 방수 페인트 개발, 철·천·종이 재질에도 사용 가능

입력 2015-03-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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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기능성 페인트가 개발됐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중국 다롄대 공동연구진은 티타늄 이산화물 나노입자를 이용해 어느 재질에나 바를 수 있는 강력한 방수 페인트를 개발했다고 텔레그래프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페인트는 유리나 철은 물론 천, 종이 같은 재질에도 바를 수 있다. 한 번 바르고 닦으면 표면에 얼룩이나 세균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페인트는 표면이 긁히거나 기름에 노출되면 방수 기능이 떨어지는 기존 방수 페인트와 달리 칼이나 사포로 긁더라도 얼룩 방지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를 주도한 루야오 UCL 연구원은 “방수 기능 때문에 물방울이 (페인트칠을 한) 표면을 구르면서 미니 청소기처럼 먼지와 바이러스, 박테리아를 빨아들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학술지 ‘사이언스’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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