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체, 의료기기 기술 격돌…삼성ㆍ밀레ㆍ파나소닉 'KIMES' 참가

입력 2015-03-0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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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서 제31회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전시회 열려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삼성전자 전시 도우미들이 의료기기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글로벌 가전업체들이 첨단 의료기기 시장에서 첨단기술을 겨룬다. 삼성전자와 밀레, 파나소닉코리아 등은 제31회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5)에 참가해 다양한 의료기기 기술을 뽐냈다.

삼성전자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1회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5)에 참가해 디지털 엑스레이, 초음파 진단기기, 이동형 CT 등 주요 영상진단기기 9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GC85A’와 환자 접근성을 개선한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GM60A’를 전면에 내세운다. 아울러 화질을 개선하는 등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영상처리 기술인 ‘S-Vue’, 삼성 엑스레이 제품 간 디텍터를 공용화할 수 있는 ‘S-Share’, 방수ㆍ방진 기능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인 1.63kg의 초경량 ‘S-디텍터’ 등 정확한 진단뿐 아니라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다양한 혁신 기능들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CE(소비자가전) 부문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생활가전사업부, 프린팅사업부와 함께 의료기기사업부를 두고 다양한 첨단 의료기기를 만들고 있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조수인 사장은 "전 세계 다양한 병원과 의료기관에 앞선 IT·영상 기술과 사용 편의성을 갖춘 의료기기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가전 밀레 전시장 이미지(사진제공=밀레)

독일업체 밀레도 이번 전시회에서 병원 및 실험실용 전문 살균세척기 제품을 공개했다. 수술용 로봇을 완벽하게 물 세척할 수 있는 '로봇 바리오', 치과용 살균세척기(G7881TD), 연구소용 살균세척기(G7883CD), 혈액류의 단백질 오염원을 완벽히 제거하는 살균 세탁장비(PW6137) 등이 전시된다.

밀레 관계자는 "올해 창립 116주년을 맞은 밀레는 1966년부터 의료 및 실험실용 세척기를 개발 및 생산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파나소닉코리아도 전시회에 참가해 안마의자(EP-MA73), 실내승마기 '조바(EU7805)' 등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안마의자는 온열 마사지, 지압 마사지, 보디 스트레칭 등 3가지 마사지 기법을 재현했고, 승마기로는 비틀기와 상하운동 등을 할 수 있다. 또 치아와 잇몸을 동시에 관리해주는 구강세정기(EW1211), 자외선차단 효과가 있는 드라이어(EH-NA45), 3중날 전기면도기(ES-RT36) 등을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파나소닉 부스 전경(사진=파나소닉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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