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동부메탈 워크아웃 찬성…회사채 투자자 참여 조건

입력 2015-03-05 1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부메탈의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 등 채권단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조건부로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동부메탈의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 등 채권단은 5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개최하고 채권단의 86.5% 이상의 동의로 동부메탈의 조건부 워크아웃 개시를 가결했다.

이번 워크아웃은 사채권자 등 비협약채권자들이 상환 유예를 결의해야만 효력이 발생하는 조건부로 개인투자자도 손실을 입을 수 있는 워크아웃이다. 사채권자들이 워크아웃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동부메탈은 법정관리로 전환될 수도 있다.

사채권자 집회는 이달 말로 예정돼 있다. 상법상 원금상환 유예 결의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채권액 기준으로 3분의 1 이상이 사채권자 집회에 출석하고 출석자의 3분의 2 이상(채권액 기준)이 동의해야 한다.

동부메탈의 채권기관(의결권 비율)은 수출입은행(30.77%), 하나은행(22.56%), 산업은행(20.03%), 우리은행[000030](13.21%), 신한은행(3.47%), 대구은행(3.46%), 농협은행(2.5%), 광주은행(1.93%), NH투자증권(1.67%), 한국증권금융(0.27%), 서울보증보험(0.13%) 등 11곳이다.

동부메탈은 당장 4월 회사채 만기도래액이 500억원이다. 5월(320억원)과 6월(150억원)에도 각각 회사채 만기가 도래하는 등 상반기에만 총 970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온다. 은행권 여신은 총 2500억원∼3000억원 수준이다. 수출입은행이 가장 많은 여신을 갖고 있다. 하나은행, 산업은행, 우리은행 등도 여신을 보유 중이다. 2019년까지 동부메탈이 갚아야 할 회사채는 총 2220억원이다.

동부그룹의 주력 계열사 가운데 하나인 동부메탈은 유동성 위기를 겪게 되자 지난달 27일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기름값 오르니 전기차 탄다고?…배터리 원가도 ‘꿈틀’
  • 청년들 결혼 못하는 이유…1위는 '상대 부족'
  • 한화, ‘포·탄’ 시너지에 풍산 탄약 품나…방산 생태계 독주 본격화
  • 단독 벨라루스 외교통 “북한 김정은, 내달 러시아 전승절 참석 가능성”
  • "실수, 실수, 실수"...軍 '잇단 사고', 지휘체계 공백 후폭풍
  • 국민 10명 중 6명 "고소득층이 내는 세금 낮다" [데이터클립]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북미 지주사 CEO 맡았다⋯책임경영·승계 잰걸음
  • 아르테미스 2호는 달 뒤편 가는데…K-반도체 탑재 韓 큐브위성은 교신 실패
  • 오늘의 상승종목

  • 04.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400,000
    • +1.11%
    • 이더리움
    • 3,210,000
    • +2%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2.33%
    • 리플
    • 2,002
    • +0.96%
    • 솔라나
    • 121,800
    • -0.16%
    • 에이다
    • 376
    • +0.8%
    • 트론
    • 477
    • -1.45%
    • 스텔라루멘
    • 236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60
    • -3.69%
    • 체인링크
    • 13,450
    • +2.13%
    • 샌드박스
    • 116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