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북미 지역, 8일부터 ‘서머타임제’ 시행

입력 2015-03-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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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북미지역에서 오는 8일부터 ‘일광시간절약제’ 서머타임제가 시행된다. 단 애리조나와 하와이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미국에서 서머타임이 적용되면 한 시간 앞당겨져 한국과의 시차는 뉴욕, 워싱턴 DC 등 동부지역이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줄어들고 로스앤젤레스(LA)와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는 17시간에서 16시간 차이로 변경된다.

미국 서머타임제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 매년 3월 둘째 일요일에 시작돼 같은해 11월 첫째 일요일까지 8개월간 시행되고 있다.

서머타임제는 제1차 세계대전 중 독일에서 처음 채택한 이후 유럽의 여러 나라 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일상생활이나 학술적인 면에서 불편과 혼란을 가져온다는 이유로 채택을 중단한 국가들이 많다.

유럽의 서머타임제는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돼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끝난다.

한국 역시 1954년부터 1961년까지 서머타임제를 실시했었다. 이후 24회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1987~1988년에 시행됐으나 1989년 다시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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