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15까지 오른다…新 3저 효과로 추가 상승할 것-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5-03-0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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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ㆍ저금리ㆍ원화 약세에 따라 올해 상장기업 실적 개선으로 코스피 지수가 2000을 넘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중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5일 "신3저효과(저유가ㆍ저금리ㆍ원화약세)로 2015년 상장기업의 실적은 3년 연속 감익에서 벗어나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는 실적개선으로 주가수익비율(PER)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돼 코스피가 2115pt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주요 국가 중 원유 수입비중과 제조업 비중이 모두 높아 유가하락 시 수혜가 가장 크다는 설명이다. 유가하락은 국내 산업전반에 생산비용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제조업은 생산비용 감소효과가 서비스업 대비 4배나 높다. 이 때문에 제조업 비중이 높은 한국경제가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국제유가가 평균 65달러로 전년 대비 38% 하락할 경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20% 증가할것"이라며 "2013년과 2014년 코스피 Trailing PER 평균 15.7배를 적용하면 2015년 코스피는 2100 이상 상승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신3저 효과 수혜가 높은 에너지, 건설, 반도체 업종의 비중확대를 추천하며, 보험, 전기전자, 소프트웨어/서비스 업종의 비중축소를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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