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2900만 달러 규모 남반구향 독감백신 입찰 수주…수출 ‘쾌속순항’

입력 2015-03-03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백신 수출, 전년 대비 40% 육박하는 성장 전망

녹십자가 대규모 독감백신 수출을 이끌어내며 쾌속 순항하고 있다. 올들어 국제기구의 의약품 입찰에서 국내 제약사 단일제품 기준 사상 최대규모인 약 7500만 달러의 수두백신을 수주한 데 이어, 대규모 독감백신 수주에 성공에 성공하며 수출에 파란불이 켜졌다.

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2015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약 2900만 달러(약 320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녹십자의 독감백신 수주 규모는 지난해 녹십자의 남반구향 독감백신 수출 금액인 2300만 달러보다 25% 이상 증가한 수치다.

녹십자는 곧 이어질 범미보건기구의 북반구 독감백신 입찰에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녹십자의 지난해 연간 독감백신 수출 금액은 역대 최대치인 4000만 달러에 달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독감백신 첫 수출을 시작한 2010년을 기점으로 국제기구 입찰을 통한 수주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독감백신 수출액은 매년 사상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며 “이번 수주 분량의 독감백신을 오는 4월까지 중남미 국가에 공급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올해 백신제제 수출액이 전년 대비 40% 육박하는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녹십자는 지난해 국내 제약기업 최초로 수출 2억 달러 고지를 넘어서며, 침체된 내수시장을 수출로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력 제품인 독감백신의 경우 내수와 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1000억원대 매출을 올렸고, 신흥시장 중심의 혈액제제 수출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녹십자 독감백신(사진=녹십자)


대표이사
허은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1]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2026.03.11] 주주총회소집공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FOMC 금리 동결에 중동 리스크까지…내달 韓 기준금리 동결 힘 실린다
  • 작년 혼인 24만건, 3년 연속 증가... 연상연하 커플 20% 첫 돌파
  • 이란, 가스전 피격에 카타르 에너지시설 반격⋯유가 110달러 돌파 [종합]
  • 베이커리‧라면 이어 과자‧아이스크림도...먹거리 ‘가격 인하’ 릴레이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13: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58,000
    • -3.97%
    • 이더리움
    • 3,267,000
    • -5.17%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2.16%
    • 리플
    • 2,180
    • -3.33%
    • 솔라나
    • 133,700
    • -4.02%
    • 에이다
    • 406
    • -5.58%
    • 트론
    • 452
    • +0.44%
    • 스텔라루멘
    • 252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40
    • -3.4%
    • 체인링크
    • 13,690
    • -5.78%
    • 샌드박스
    • 12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