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 노바’, ‘K5’도 넘어서나? 상승세 타는 SM 시리즈

입력 2015-03-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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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5개 완성차 내수판매 17개월만에 최저… 르노삼성 나홀로 증가

르노삼성 ‘SM5 노바’가 기아자동차 ‘K5’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SM5 노바는 출시 이후 폭팔적인 인기를 누리며 지난달 월간 판매량이 K5에 가장 근접한 수준까지 따라붙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M5 노바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년 동기 11.2% 늘어난 2449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K5는 전년비 38.3% 하락한 2689대에 그치면서 SM5와 K5의 판매량이 240대까지 좁혀졌다. 이는 2010년 K5가 등장한 뒤 5년만에 가장 근접한 수준이다. 르노삼성 측은 SM5의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조만간 K5의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M5는 지난 2006년 8월 쏘나타의 월별 판매량을 한 차례 넘어선 바 있다.

르노삼성은 올해 1월 SM5 노바를 출시했다. SM5 노바는 2010년 출시한 SM5의 3세대 모델의 마지막 부분변경 모델이다. 앞부분의 디자인을 손질하고 LED 주간주행등, 색상과 옵션을 추가했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을 실내 모니터에 그대로 구현하는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통해 고객 편의도 극대화했다. SM5 노바의 백미는 천차만별인 고객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엔진 모델의 라인업이다. SM5노바는 2.0ℓ 가솔린 엔진에 이어 1.6ℓ 가솔린 터보(TCE) 엔진, 1.5ℓ 디젤(D) 엔진을 차례로 내놨다. 지난 1월에는 도넛 모양의 LPG 탱크를 적용한 2.0 LPLi를 추가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올해 초 출시한 SM5 노바가 더욱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고객 성향에 맞춘 다양한 파워트레인 전략으로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판매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SM5 시리즈는 지난달 모두 4136대를 팔아 전년(3613대) 보다 1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K 시리즈는 전년(1만672대) 보다 33.7% 하락한 7075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한편,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내수판매는 모두 10만3202대로 전년과 비교해 3.6% 줄었다. 이는 2013년 9월 10만1021대 이후 17개월 만에 최저치다. 이 가운데 르노삼성만 나홀로 성장세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 시장서 전년 동기 대비 7.9%가 늘어난 5204대를 판매했다.

내수와 수출(1만426대)을 합치면 모두 1만5630대로 전년 동월대비 102.5% 늘었다. 이 회사는 현재 올해 1월(150.6%)에 이어 2개월 연속 전년동기 대비 두 배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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