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발주하는 모든 건설공사에 시민 의견 청취

입력 2015-02-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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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가 발주한 모든 건설공사의 계획 단계부터 시민을 참여시켜 공사 기간과 비용을 줄일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주요 공사로는 지하철과 교량, 터널 등이 있다.

시는 이를 위해 기본계획 단계에서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합동 토론회를 열고,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때도 시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뿐만 아니라 유지관리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집중 토론회도 2회 이상 열고, 설계자문단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시공단계에선 시의원, 구의원, 통·반장 등을 명예감독관으로 위촉해 공사 과정을 점검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사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지금까지는 민원에 의한 설계변경이 잦고 협업이 부족해 시간과 비용 낭비가 따랐다. 앞으로는 계획, 설계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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