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사연 적어 당첨되면 '러브하우스'로 탈바꿈…첫 번째 주인공은?

입력 2015-02-2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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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우리집')

'우리집'이 11남매가 사는 17평 반지하를 화려하게 변신시켰다.

23일 첫 방송 된 JTBC '우리집'은 집이 필요한 이들에게 자신의 스타일을 살린 공간을 선물하는 맞춤형 하우스 변신 프로그램이다.

이날 '우리집'의 첫 변신 프로젝트의 대상은 11남매와 부모 등 13명이 사는 17평의 반지하 집이었다. 인테리어 전 집에 방문한 MC들은 수납공간이 없어 여기저기 물건이 널브러져 있는 등 어지러운 집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전문 디자이너들은 총 2387만8620원을 들여 집을 변신시켰다. 발 디딜 틈 없던 현관은 넓고 깔끔하게 재탄생했다. 11남매의 신발을 모두 넣어도 넉넉한 신발장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거실 겸 주방에서 제자리를 찾지 못했던 가전제품과 요리도구들이 각자의 공간에 알맞게 정리됐다. 언제든 접었다 펼 수 있는 아일랜드식 식탁도 들어섰다. 주방 천장에는 냄새를 흡수하는 음이온 조명을 설치했고 자동 빨래 건조대를 거실 천장에 만들어 두었다.

온 가족의 잡동사니가 쌓여있던 안방은 부부만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때 11남매의 아버지는 "지금 사실은 (아내가) 열두 번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상민은 "아버님 따로 비법 좀 알려 달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자매 방에는 4단 침대가 마련됐고, 책상이 없어서 고민이라는 셋째를 위해 형제 방에는 칠판이 합쳐진 접이식 책상을 설치해 공부방의 기능까지 추가했다.

마지막으로 세탁실로 전락했던 화장실은 빌트인 세탁기로 공간을 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지애는 "집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사연을 적어서 보내 달라. 우리가 직접 찾아가서 고쳐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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