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TV 시장 9년 연속 1위… 29.2% 역대 최고 기록

입력 2015-02-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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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UHD TV 시장 점유율 34.7%, 첫 1위 달성

▲올해 1월 열린 'CES 2015'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삼성 SUHD TV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 평판 TV 시장에서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3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4년 연간 매출기준 점유율 29.2%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9년 연속 세계 평판 TV 시장 선두를 유지했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초고화질 UHD TV와 새로운 형태의 커브드 TV 등 경쟁사와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객들을 사로잡은 결과다. 특히 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서 35.4%의 높은 점유율로 경쟁 업체들을 따돌렸다.

시장의 주력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초고해상도(UHD) TV 시장에서도 2013년(11.9%) 대비 20%포인트 이상 상승한 34.7%의 점유율로 첫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현지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에서도 UHD TV 시장 점유율 20.4%로 1위를 달성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오는 2018년경 세계 평판 TV 시장에서 UHD TV의 점유율이 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 상황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모델의 프리미엄 제품과 보급형 제품을 앞세워 9년 연속 세계 TV 시장의 1위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새롭게 선보인 SUHD TV의 뛰어난 화질 경쟁력을 앞세워 세계 TV 시장 10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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