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QM3·트랙스…스펙 따져보니 "어떤 차 살까?"

입력 2015-02-23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티볼리·QM3·트랙스…스펙 따져보니 "어떤 차 살까?"

▲쌍용차의 소형 SUV '티볼리'(사진제공=쌍용차)

쌍용차 티볼리의 열풍에 힘입어 소형 SUV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013년 출시된 한국GM의 트랙스를 시작으로 르노삼성의 QM3와 올해 초 선보인 쌍용자동차의 티볼리의 삼파전 양상이다.

소비자들 입장에선 연비가 가장 큰 고려대상이다.

티볼리는 복합연비로 자동변속기(AT) 기준 12.0㎞/ℓ다. 연비가 좋게 나올 때는 최고 19.4㎞/ℓ까지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비는 리터당 12.0~12.3km로 평가된다.

QM3는 고연비를 자랑한다. 1.5 dCi 엔진을 바탕으로 리터당 18.5km다. 국산차 브랜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수준이다.

트랙스는 가솔린 자동변속기 2륜구동 모델이 12.2 km/l이다.

그러나 티볼리와 트랙스는 가솔린, QM3는 디젤 엔진으로 단순 비교는 어렵다. 또 티볼리와 트랙스는 같은 가솔린이지만 엔진 배기량에서의 차이로 수치만으로 평가하는 건 무리가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에도 차이를 보인다. 티볼리 수동 모델은 141g/km이며 자동 모델은 146g/km이다. 트랙스는 142.0g/km이며 QM3는 103.0g/km이다.

가격대도 차별로 다르다. QM3 가격은 최소 2280만원에서부터 2495만원이다. 트랙스는 1953만원~2302만원이고 티볼리는 1635만원~2347만원이다. 차 값만 놓고 보면 QM3, 트랙스, 티볼리 순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35,000
    • +0.3%
    • 이더리움
    • 4,954,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857,500
    • -0.12%
    • 리플
    • 3,043
    • -2.25%
    • 솔라나
    • 203,100
    • -0.68%
    • 에이다
    • 678
    • -2.31%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7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10
    • -1.44%
    • 체인링크
    • 21,130
    • -1.17%
    • 샌드박스
    • 215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